배포 체크포인트를 로그로 남기기
배포는 매번 비슷하지만 매번 조금씩 틀리기 쉽습니다. 그래서 명령어보다 “어디까지 확인했는지”를 남기는 로그가 더 중요했습니다.
배포 로그체크포인트검증
작은 사이트라도 배포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.
빌드를 하고, S3에 정적 파일을 올리고, HTML은 짧은 캐시로 다시 올리고, CloudFront 무효화를 만들고, 무효화가 끝난 뒤 라이브 HTML을 확인합니다. 한 번 할 때는 별것 아닌데 반복하면 꼭 한 단계씩 빠뜨리기 쉽습니다.
그래서 배포 기록은 명령어 모음이 아니라 체크포인트 로그로 남기는 편이 좋습니다. 빌드가 통과했는지, 새 라우트가 정적 생성됐는지, S3에 HTML이 올라갔는지, CloudFront 캐시가 비워졌는지, 최종 URL이 의도한 HTML을 받는지 보는 식입니다.
이번 작업에서는 /posts 페이지가 생겼고, /posts/[slug] 상세 페이지도 생겼습니다. 그래서 단순히 홈만 확인하면 부족했습니다. 홈, 전체 목록, 상세 글 하나를 각각 확인해야 했습니다.
로그를 남기면 다음 배포가 빨라집니다. 더 중요한 건 마음이 덜 조급해집니다. “뭘 확인했지?”라는 불안이 줄어들면 실제 제품을 고치는 데 더 많은 집중을 쓸 수 있습니다.